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 이하 국건위)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2 제1회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이하 녹색건축대전)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11.21∼23일)한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물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하여 국건위가 주최하고 국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 녹색건축물의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녹색건축 컨퍼런스 등 녹색건축 관련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녹색건축대전은 “지속가능한 녹색건축 창출”을 공모주제로 건축물 패시브디자인 활용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준공된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9.3∼10.12)하였으며 총 12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대상(1점, 국건위 위원장상)은 ‘배제대학교 국제교류관’이 선정되었으며, 설계자 아이아크건축사사무소에는 대상상패와 상금 500만원, 시공자 (주)현대건설에는 대상상패, 건축주 배재학당에는 현판이 각각 주어진다.
최우수상(3점)으로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에는 ‘성남삼평동 우체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대구율하 세계육상선수촌 1,2단지’, 지식경제부 장관상에는 ‘노원에코센터’가 각각 수상(설계자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시공자 상장, 건축주 현판)을 하게 된다.
우수상(8점)으로서 주관 및 후원 기관장상에는 ‘(수원영통) 이의초등학교’, ‘서울미술관’, ‘섬진강 문화센터’, ‘서교 스마트홈’, ‘국립 디지털도서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포스코에너지 미래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탐방연수원(벽암유수)’이 각각 수상을 하게 된다.
시상식에는 각 분야의 수상자와 이상정 국건위 위원장, 주관‧후원 기관장 및 관련분야 종사자, 일반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작품(12점)은 신진 건축사 설계공모 당선작품(7점)과 함께 11.21일(수)부터 11.23일(금)까지 행사장인 서울역사박물관 로비 전시홀에서 일반 국민에게 전시할 계획이다.
수상작 사례발표는 설계자가 녹색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무에 적용하게 된 내용들을 발표하도록 함으로써 녹색건축물을 실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되며,
이번 전시회는 녹색건축 실현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성과에 대해 녹색의 패러다임을 적극 반영한 녹색건축물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23일 14시)에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주관으로 “녹색건축 정책과 효율적 조성”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녹색건축에 대한 국가목표와 추진정책 등 정부의 확고한 정책의지를 확인하고, 공공분야의 다양한 녹색건축에 대한 추진정보 및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제1부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승언부원장이 ‘미래건축과 녹색건축의 방향’을 주제로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기술 및 시장에 관련한 내용을 발제하며,
-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김흥식 교수는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 및 발전방향’을 국토부(녹색건축과 박기범사무관)에서는 ‘녹색건축 정책’으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행안부(박일범 기획관)가 ‘공공건축물의 신축 및 리모델링시 방향과 친환경건축인증 적용사례’를 주제로 된 공공건축물 신축시 친환경건축물인증 의무화 내용(2011.12월말 시행)을 발제하며,
- 서울시(건축기획과 강맹훈 과장)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녹색건축 추진사례’로서 서울시 친환경건축기준 및 인센티브 내용을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국건위(이정면위원)에서는 ‘녹색 건축‧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전략’을 발표한다.
국건위의 이상정 위원장은 “이번 녹색건축대전이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준비되어 국민생활 속에서 녹색건축에 대한 정책성과를 공감하고 녹색건축 발전에 기여하는 것과 더불어 수상작품을 출품한 우수기업에 대한 홍보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1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의 자세한 사항 및 결과 등은 국건위 홈페이지(http://www.pcap.go.kr) 및 담당부서(02-397-8308, 83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